[LLM] MCP…?
요즘 내 알고리즘에는..
Model Context Protocol( MCP )라고 하는 기술로 도배되어있다.
이게 내 알고리즘에 뜨는이유가 처음에는 정말 의아했다.
MCP가 관심이 있었는가? 아니요..
MCP를 알고는 있는가? 아니요..
아 있었는데..?? 아뇨 없어요..
그런데 왜.. 추천이 뜨는거지?? 하고
썸네일이 재미있어보이는 영상을 한번 들어가봤는데 정말 충격 그 자체였고,
짤막한 영상에서도 왜 내 알고리즘이 MCP로 핫한지 바로 알 수 있었다.
이게.. 보이는 그대로다.
유저가 요청을 하면 LLM이 마인크래프트와 연동하여 자기 스스로 동작을한다..
처음에는 마인크래프트가 앤트로픽이랑 프로젝트를 하나 한건가..?
아니면 또 AI로 게임을 만들라했는데 마인크래프트 수준으로 만든건가..? 라고 생각을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스스로 돌아가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실제로 그렇다고 한다..
Anthropic 공식 문서를 보면
MCP는 애플리케이션이 LLM에 컨텍스트를 제공하는 방식을 표준화하는 개방형 프로토콜입니다.
MCP를 AI 애플리케이션의 USB-C 포트라고 생각하세요. USB-C가 다양한 주변 기기 및 액세서리에 장치를 연결하는 표준화된 방식을 제공하는 것처럼 MCP는….
정리해 보면 MCP는 다른 서비스들이 C-Type 형식으로만 제공해주면 얼마든지 사용을 할 수 있고,
아마 말하는 C-Type은 프로토콜 특성 상 API와 Json인듯 하다.
즉, API만 제공이 된다면 얼마든지 AI를 활용해서 자동화가 가능하다…?

정말 개발자로서 숭한 것이 나온 듯 하면서도..
무궁무진한 서비스들과의 연결이 될까..?
아니면 MCP 활용이 과열되면서 또 API를 제공하는 회사들이 비용을 무지막지하게 올려버리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결과적으로는 MCP를 위한 서비스가 또 나와야 하는구나 하는 스스로의 결론에 도달했다.
그러나 확실한건 지금 사용해보기에 너무나도 신기하고 재미있는 기술인거다.
그 이후로 저 마인크래프트 영상 뿐만아니라 다양한 서비스를 만드는 것들을 찾아 봤는데,
거의 아메리카의 서부시대마냥..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깃발을 꽂아가며 서비스를 생산해내고 있었다.
나도 아이디어 노트에 하나씩 끄적여보고있는데,
아직은 MCP를 이해를 제대로 못한건지 아니면 기존의 서비스라는 것에 대한 관성인건지
기존의 아키텍쳐를 도려내고 그 부분을 대체하는것이 쉽지가 않다.
어느정도 정리가된다면 중간 프로젝트든 파이널 프로젝트든 한번 도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
마무리…
MCP를 공부하면서 아래 영상이 굉장히 인상깊었다.
이 분은 LangChain과 LangGraph라는 기술을 MCP와 연결한 서비스를 만들어 보았다고 한다.
짧게 나온 이론을 보면 LangChain은 이름 그대로 여러 단계를 체인저럼 이어서 LLM을 활용 할 수 있게 해주는건데
LLM 호출은 기본이고 프롬프트 템플릿, 문서 검색, DB 검색과 같은 기능들까지 체인에 포함 할 수 있다라는 거고,
서비스에서 GPT가 명확하게 뭘 할지 사람이 정해준다는 것이다.
그리고 LangGraph는 LangChain을 보완하기 위해서 나온 프레임 워크라고 한다.
LangChain은 대화가 길어질수록 상태를 추적하기 어렵고, 사용자의 입력에 따라 흐름이 바뀌는것또한 경직되어있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러한 단점을 LangGraph가 노드를 활용해서 상태를 추적하며 보완을 해준다는 것이다.
정리해보면 이 유튜버는
MCP 또한 LangChain처럼 상태 추적이나 유연한 대화를 못하니까,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LangChain과 LangGraph를 연결한 듯 한데
서비스 기획을 하고싶은 내 입장에서는 더 어려워졌다.
아직은 가가 가가…? (그 아이가 그 아이니..?) 상태다.
이러한 존재들을 에이전트라고 하는 듯 하는데,
내일 한번 싹 정리해서 공부를 하고 시리즈로 게시글을 작성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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